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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합사하기 본문
고양이 합사하기
미안의 2016. 7. 28. 00:00둘째 고양이를 들이기전에 준비해야할 사항
성공적으로 합사를 하려면?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외동으로 키우다가 외로울것 같기도 하고 귀여운 아기고양이를
분양받고 싶어서 둘째를 입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합사는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닙니다.
새로운 고양이를 들이기 전 과연 사이좋게 지내줄지 걱정이 많이됩니다.
둘째를 분양받아 왔는데 서로 하악질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밥을 잘 안먹고 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받아
병에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말 합사는 고려를 해야합니다!
그럼 합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고양이도 사람처럼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사람을 룸메로 들이는 경우
서로 적응하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듯 고양이 역시 새 고양이가 내 영역으로
들어오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고 서열정리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한 다둘은 느긋하게 지켜보면서 기다려야합니다.
처음에 만나자 마자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두번째. 최소 2주이상 격리 서로 격리해주세요.
고양이는 영역본능이 강합니다. 최소 2주이상 격리를 해야합니다.
첫째묘가 성묘이고 예민한 성격이라면 합사는 천천히 할수록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애들의 성격에 따라 상황에 따라 격리 기간은 유동적으로 조정해주세요.
격리는 방에 새로 입양한 둘째를 따로 떼어 분리시켜야 합니다.
방이 없는 원룸의 경우 다이소에서 네트망등으로 크게 철장을 만들어
격리시켜주며, 서로 잘 보이지 않도록 덮어주는게 좋습니다.
기존에 있던 첫째를 가두는것이 아닌, 새로온 둘째를 격리하는것이 원칙입니다.
기존에 있던 첫째는 새로운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일단 침범했다고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격리하고 서서히 적응하도록 시간을 주는것입니다.
첫째 고양이가 성묘이고 성격이 예민하고 소심하다면 반드시 격리 해야합니다.
중간중간 서로가 쓰던 물건을 교환함으로써 서로의 채취를 맡게 하고, 격리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조금씩 서로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하면서 합사 시간을 늘립니다.
세번째. 함께 잘 지낼 수 있을까 ?
첫째와 둘째가 잘 지낼지가 고민이 된다면 바로 둘째를 입양해보기 보다는
다른집 고양이 (위탁묘)등을 같이 지내보게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른 고양이가 왔을시에 첫째고양이의 성격과 행동을 미리 예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입양할 아이의 성격과 특징등을 맞춰 입양할 수 있겠죠?
보통 아깽이에게 경계를 덜 한다고 해도
첫째가 소심하고 예민하다면 아깽이에게도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
둘쨰가 나이가 어려도 무서워하거나 피할 수도있습니다.
저의 경우 둘째를 대려왔는데 첫째가 하악질 하는데도 둘째는 아꺵이라
뭣모르고 다가가서 장난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첫째가 매우 스트레스를 받아하기에 격리를 했습니다.
중요한것은 고양이의 성격입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새로운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고양이 일수록 합사는 더 쉽습니다.
추가적으로 나이가 많은 7살이 넘어 노령에 접어든 고양이나 질투심이 강한 고양이
지병이 있거나 몸이 불편한 고양이는 오히려 어린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성묘 이전의 1살이하의 고양이는 매우 활발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 고양이는
귀찮아하고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는 아깽이보다는 조용하고 낙천적인 성묘가 좋습니다.
또한 첫째가 출산 경험이 있는 고양이라면 아기고양이를 잘 보살피면서 품어줄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경험이 없는 일반 성묘는 아깽이라고 무조건 다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둘째는 무조건 아깽이여야 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고양이 품종은 합사시키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넷째. 고양이끼리의 서열정리
새로운 고양이가 왔을때 두 고양이가 심하게 싸운다 싶음 중재도 해야하고, 또 둘이 잘 지내도록 맛있는
간식도 주면서 함께 놀아주면 좋습니다.
고양이들끼리 서열을 정리하도록 어느정도 무관심도 해야하고, 합사 기간에는 서로 친해질수 있도록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만큼 집사의 역할이 커집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사람이나 고양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새로운 가족을 들이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더 힘들어 지는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둘째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도하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 라고 해서 독립심이 강하다 생각하지만
확실히 혼자보단 둘이 좋습니다.
혼자일 경우보다 집사들은 자유로워질수도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첫째와 둘째가 서로 의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점 하나를 빼먹었는데
합사시도중에는 고양이들은 서로의 호기심과 불안감 등으로 집을 가출하려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밥을 잘 안먹거나 화장실을 잘 가리던 냥이라도
소변 실수를 합니다. 그렇기에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 해야하고
이불빨래 하는것은 감수하셔야합니다..
제 침대 다섯번은 살균세탁했습니다....-_ㅠ
아무쪼록 둘째를 들이려는 집사분들 성공적인 합사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와의 합사는 ....?-_ㅠ) 나중에
강와지와 고양이 합사 영상 하나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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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데 몇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1초만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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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도, 당신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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