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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고양이

꾹꾹이, 춥춥이, 우다다 고양이의 특성

미안의 2013. 4. 20. 23:59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용어 정리 겸

고양이 특성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저의 반려묘인 고양이 이름은 "일리" 라고 합니다.

우리 일리는 2012년 12월에 저의 품에 와서 일리(12)라고 짓게 되었구요.

고양이를 처음키워보는지라 많이 서툴어서 고양이카페나 책을 통해 알아갔답니다.

 

 

 

우다다

 

 

 

먼저

고양이를 키우는데 꼭 알아야 할 특성은 첫번째로  <우다다> 입니다.

우다다가 무엇이냐 하면 고양이들은 야행성에 사냥본능이 있는 동물입니다.

그렇기에 매일매일 소모되어야하는 체력이 있는데 그 체력소모가 되지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온 방안을 집안을 막 뛰어다니게 됩니다.

고양이마다 그 시간이 다르겠지만, 짧게는 하루에 1번 10분~30분,1시간까지 온집을 무너져라 뛰어다닌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단 고양이의 큰 특징중 하나입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제가 자주 낚시로 놀아주고 자주 쓰다듬어 주고 해주기 때문에 그런지 하루에 10분이내로 한번만 뛰어다닌답니다.

우다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적어도 하루에 30분 이상은 고양이와 놀아주게 되면 고양이도 운동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기때문에 우다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꾹꾹이

 

 

두번째로 고양이들이 손가락을 쫙폈다 오므렸다하면서 안마하듯이 누르는 모습을 꾹꾹이라고 합니다.

꾹꾹 누르는 모습은 어렸을 적에 엄마젓을 먹을 때 엄마젖을 더 나오게 하려고 꾹꾹 누르는데서 나온 습관으로, 어렸을때 엄마와 떨어진 고양이들에게서 많이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저희 일리도 2달이 안되었을 때 저한테 와서 엄마가 그리운지 가끔 꾹꾹이를 합니다.

근데 그 꾹꾹이는 엄마의 젖을 먹었을 때 기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고양이가 기분이 매우좋을 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저희 일리의 경우 푹신한 이불위에서나 배게위, 또는 저의 수면바지위에서 꾹꾹이를 합니다.

손락들을 쫙폈다오므렸다하면서 하는 모습을 보면 참 기분좋고 뿌듯합니다.

 

 

 

골골송

 

고양이를 키우시게 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소리인데요.

고양이한테서 골골골 또는 그릉그릉 뭔가 목에서 나는 소리인듯 배에서 나는 소리인듯 이런소리가 나게 되는데요.

이 모습을 골골송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들의 골골송은 정말정말 기분이 매우 좋을 때 내는 소리이거나, 또는 몸이 아주많이 아플때 즉 병에 걸려서 아프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잘 뛰어논다면 , 아파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기분좋아서 내는 소리입니다.

고양이들의 골골송은 아픈사람을 치료해주는 민간요법이기도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근거는...없어요 ㅎㅎ)

그러나 저의 경우 정말로 일리가 옆에서 골골송부르면서 꾹꾹이 안마를 해주면 정말 잠도 잘오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춥춥이

 

꾹꾹이와 같은 증상으로 엄마젖을 빠는 듯 손가락이나 이불을 빠는 모습을 보고 하는 말 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렸을 적 엄마와 빨리 떨어진 고양이일경우 많이 보이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의 고양이는 한참 애교부릴때 아주가~끔 춥춥이를 한답니다.

마찬가지로 기분좋을때 애교부리고 싶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기타] - 고양이 분양 시 꼭 필요한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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